본문
[오늘의 말씀]
이사야 14장 1절-23절
찬송가 338장
[한눈에 보는 설교 요약]
이사야 14장은 바벨론 왕을 향한 풍자를 통해 교만한 권세의 끝을 보여 줍니다. 한때 분노와 억압으로 여러 나라를 짓밟았던 바벨론의 통치도 하나님의 심판 앞에서 멈춥니다. 그때 온 땅은 평온을 되찾고, 자연까지 기쁨의 노래를 부릅니다. 어떤 강한 세력도 하나님의 주권 밖에 있지 않습니다.
본문은 스올이 바벨론 왕을 맞이하는 장면을 세 차례 묘사합니다. 먼저 죽은 왕들은 그를 보며 “너도 우리 같이 연약하게 되었느냐”라고 조롱합니다.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별 위에 자리를 높이고 지극히 높은 이와 같아지려 했던 교만은 결국 스올 맨 밑으로 떨어지는 심판을 맞습니다. 자신을 높이고 자기 영광을 구하는 삶의 끝이 얼마나 철저한 낮아짐인지를 보여 줍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향해 긍휼을 선포하십니다. 야곱을 불쌍히 여기시고 이스라엘을 다시 택하여 그들의 땅에 두시며, 슬픔과 곤고와 수고에서 놓여 안식하게 하십니다. 심판받아 마땅한 교만과 달리, 하나님의 백성은 오직 긍휼로 회복됩니다. 그러므로 은혜를 입은 우리는 스스로 높아지려는 마음을 내려놓고, 겸손히 하나님만 의지하며 감사와 경배를 올려 드려야 합니다.
[중요 주제]
1. 하나님은 악인의 몽둥이와 통치자의 규를 꺾으시며, 교만한 권세를 반드시 낮추십니다.
2. 자신을 높여 하나님의 자리에 서려는 교만의 종국은 스올 맨 밑으로 떨어지는 철저한 심판입니다.
3. 하나님은 야곱을 긍휼히 여기시고 다시 택하여, 슬픔과 곤고와 수고에서 놓여 안식하게 하십니다.
[삶의 적용]
1. 다른 사람보다 높아지려 하거나 내 영광을 구했던 마음이 있는지 말씀 앞에서 정직하게 살펴봅시다.
2. 오늘 맡겨진 자리에서 하나님만 의지하고, 내 이름보다 주님의 영광이 드러나도록 겸손히 섬깁시다.
3. 하나님의 긍휼로 회복된 백성답게 받은 은혜를 감사하며, 가정과 교회와 이웃을 따뜻하게 품읍시다.
[함께 드리는 기도]
1. 주님, 스스로 높아지고 다른 사람 위에 서려 했던 교만을 용서하여 주소서.
2. 하나님만 의지하며 겸손하게 하시고, 오늘 우리의 삶을 통해 오직 주님의 영광만 나타나게 하소서.
3. 우리가 품고 나온 기도 제목을 돌아보아 주시고, 가정과 교회와 지역과 열방을 긍휼히 여겨 주소서.
긍휼로 우리를 다시 세우시는 하나님을 함께 높이며, 먼저 낮아져 서로를 품고 은혜 안에서 한마음으로 세워지는 한사랑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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