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오늘의 말씀]
이사야 1장 21절-31절
찬송가 274장
[한눈에 보는 설교 요약]
이사야는 정의와 공의가 사라진 예루살렘을 바라보며 “어찌하여”라고 탄식합니다. 신실하던 성읍은 죄로 더러워졌고, 순전해야 할 은에는 찌꺼기가 섞였으며 포도주에는 물이 섞였습니다. 지도자들은 공정한 판결을 외면하고 뇌물과 자기 유익을 따랐으며, 고아와 과부를 돌보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이름은 남아 있었지만 그 삶에서는 하나님의 성품이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본문의 정의는 잘잘못을 공정하게 판단하는 미쉬파트와 연결되고, 공의는 하나님의 언약에 따라 긍휼과 자비를 베푸는 체다카와 연결됩니다. 잘못을 분명하게 다루는 일과 연약한 사람을 불쌍히 여기는 일은 서로 대립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정의와 공의를 함께 행하시는 분이며, 자기 백성에게도 두 성품이 함께 나타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죄를 가볍게 넘기는 방치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잿물이 찌꺼기를 녹여 내듯 백성 안의 혼합과 불의를 제거하십니다. 우상숭배와 자기 자랑은 마른 상수리나무와 물 없는 동산처럼 황폐해지지만, 하나님께 돌아와 회개하는 사람은 정의와 공의로 구속받습니다. 심판의 목적은 언약 백성을 본래의 모습으로 회복하여 다시 의의 성읍, 신실한 고을로 세우는 데 있습니다.
정의와 공의가 온전히 만나는 자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입니다. 십자가에서는 죄에 대한 하나님의 공정한 판결이 이루어졌고, 부활에서는 언약을 성취하시며 생명으로 회복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났습니다.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우리는 잘못을 분명히 하되 정죄에 머물지 않고, 긍휼을 베풀되 분별 없는 방치로 흐르지 않아야 합니다.
[중요 주제]
1. 정의와 공의는 하나님의 성품이며 하나님 백성의 정체성을 보여 주는 삶의 증거입니다.
2. 하나님은 죄의 찌꺼기를 제거하시지만, 회개하고 돌아오는 사람을 긍휼과 자비로 회복하십니다.
3.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은 정의와 공의가 함께 성취된 복음의 중심 사건입니다.
[삶의 적용]
1. 하나님 앞에서 내 안에 섞여 있는 욕심과 불의, 사람을 쉽게 정죄하는 마음을 정직하게 살펴봅니다.
2. 잘못을 분명히 하면서도 연약한 사람을 보호하고 회복시키는 말과 행동을 선택합니다.
3. 가정과 교회, 일터와 지역에서 공정함과 자비가 함께 흐르도록 먼저 듣고, 먼저 돕고, 함께 세워 갑니다.
[함께 드리는 기도]
1. 하나님, 주님의 백성답게 살아가며 이 땅 가운데 공정한 정의를 세우게 하소서.
2. 저 또한 주님의 공의와 긍휼로 구원받은 사람임을 기억하고, 겸손과 자비로 이웃을 대하게 하소서.
3. 가정과 교회, 지역과 열방 가운데 정의와 공의가 회복되게 하시고, 한사랑교회가 말씀으로 한마음, 사랑으로 한가족 되는 공동체로 세워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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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링크
- https://youtu.be/9WpL5VEQn_U 22회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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