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오늘의 말씀]
시편 14편 1-7절 | 찬송가 70장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는도다”(시 14:1)
[한눈에 보는 설교 요약]
시편 14편이 말하는 어리석음은 지식이 부족한 상태가 아닙니다. 마음으로 “하나님이 없다”고 정하고 하나님 없이 자기 소견대로 살아가는 태도입니다. 입으로는 하나님을 인정해도 실제 선택과 일상에서 주님을 찾지 않는다면 우리 역시 실천적인 어리석음에 빠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지워 버린 삶은 결국 부패와 가증한 행동, 약한 사람을 해치는 모습으로 드러납니다.
그러나 누구도 하나님의 시선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여호와께서는 하늘에서 인생을 굽어살피시며 하나님을 찾고 선을 행하는 사람이 있는지 보십니다. 본문의 대답은 엄중합니다. 모두 치우쳤고 선을 행하는 자가 하나도 없습니다. 어리석은 자는 자기 잘못을 알면서도 죄를 계속하고, 떡 먹듯 하나님의 백성을 삼키며, 여호와를 부르지 않습니다. 이는 다른 사람만의 모습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선 우리 모두의 죄를 비춥니다.
바울도 이 말씀을 인용하여 모든 사람이 죄 아래 있다고 선언합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희망은 스스로 지혜롭고 의롭게 되는 데 있지 않습니다. 오직 죄 없으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어리석음과 죄를 십자가에서 담당하시고 부활하셔서 구원의 길이 되셨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의롭다 하심을 받고 하나님을 참된 피난처로 부릅니다. 하나님이 함께 계심을 인정하는 믿음은 가난하고 억눌린 이를 돌보며, 구원의 날을 기뻐하는 삶으로 나타납니다.
[중요 주제]
1. 마음의 어리석음: 하나님을 삶에서 지우고 자기 뜻대로 사는 태도는 죄와 무지로 이어집니다.
2. 모든 사람의 죄: 하나님의 시선 앞에서 스스로 의롭다고 할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3. 구원의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의가 되시며 가난한 자의 피난처가 되십니다.
[삶의 적용]
1. 오늘의 일정과 결정 속에서 하나님을 잊은 영역이 없는지 말씀 앞에서 돌아봅니다.
2. 작은 일부터 “주님이 함께 계십니다”라고 고백하며 기도하고 정직하게 선택합니다.
3.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시간과 물질을 나누어 하나님의 자비를 실천합니다.
[함께 드리는 기도]
1. 하나님, 범사에 주님을 인정하며 말씀과 기도로 동행하게 하소서.
2. 제 안의 교만과 어리석음을 깨닫고 그리스도의 의만 의지하게 하소서.
3. 가난하고 억눌린 이를 구원하시는 주님께서 우리 가정과 교회, 지역을 회복하소서.
오늘도 구원의 하나님을 피난처로 삼아, 함께 기뻐하고 이웃을 먼저 섬기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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