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오늘의 말씀]
시편 13편 1-6절 | 찬송가 374장
“나는 오직 주의 사랑을 의지하였사오니 나의 마음은 주의 구원을 기뻐하리이다”(시 13:5)
[한눈에 보는 설교 요약]
시편 13편은 “어느 때까지”라는 탄식이 네 번 반복되는 기도입니다. 다윗은 하나님께 잊힌 것 같고, 주의 얼굴이 가려진 것 같으며, 마음의 근심과 원수의 공격이 오래 계속되는 현실을 숨기지 않습니다. 믿음은 아픔을 없는 것처럼 꾸미는 태도가 아닙니다. 가장 깊은 탄식까지 하나님께 정직하게 아뢰는 것이 믿음입니다.
다윗은 사람에게 원망을 쏟아 놓는 데 머물지 않고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라고 부릅니다. 주님을 나의 하나님, 나의 구원자, 나의 아버지로 붙들며 자신을 살펴 달라, 응답해 달라, 눈을 밝혀 달라고 간구합니다. 상황이 당장 바뀌거나 원수가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기도하는 동안 상황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집니다. 하나님이 자신을 알고 계시며 변함없이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다시 붙듭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십자가에서 우리가 받아야 할 버림과 심판을 담당하시고 죽음의 어둠을 지나셨습니다. 그러나 아버지께서 주님을 다시 살리셨습니다. 부활하신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은 어떤 탄식 속에서도 하나님께 잊히거나 버림받지 않습니다. 우리는 주의 신실한 사랑을 의지하여 아직 눈앞의 상황이 바뀌지 않았어도 구원을 기뻐하고, 이미 베푸신 은혜를 기억하며 찬양할 수 있습니다.
[중요 주제]
1. 정직한 탄식: 오래된 눈물과 질문도 믿음으로 하나님께 가져갈 수 있습니다.
2. 나의 하나님을 부름: 기도는 문제보다 크신 하나님과의 관계를 다시 붙드는 일입니다.
3. 사랑을 의지한 찬양: 상황이 아니라 변함없는 주의 사랑이 탄식을 찬양으로 바꿉니다.
[삶의 적용]
1. 마음속 “어느 때까지”의 문제를 한 문장으로 적고 하나님께 숨김없이 기도합니다.
2. 오랜 실패와 상실로 지친 가족이나 성도에게 먼저 연락하여 판단하지 않고 이야기를 듣습니다.
3. 오늘 받은 은혜 한 가지를 기억하고, 해결 전에도 주님의 사랑을 의지하여 찬송합니다.
[함께 드리는 기도]
1. 하나님, 한숨과 눈물이 오래되어도 ‘나의 하나님’을 놓치지 않게 하소서.
2. 제 눈을 밝히셔서 상황 너머에 있는 주의 사랑과 구원을 바라보게 하소서.
3. 우리 가정과 교회가 탄식하는 이와 함께 울고 함께 소망을 세우는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오늘도 우리의 탄식을 들으시는 하나님께 먼저 나아가, 주의 사랑을 의지하며 함께 찬양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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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youtu.be/Wzpl1ISN1xg 14회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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