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오늘의 말씀]
사사기 19장 11절–21절
레위 사람 일행은 해가 진 뒤 기브아에 도착했지만, 아무도 그들을 집으로 맞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같은 나그네였던 한 노인은 먼저 다가가 안심시키고, 잠자리와 먹을 것을 마련하여 지친 이들을 돌보았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는 각박한 세상 속에서도 이웃의 어려움을 살피고 환대하는 삶으로 부름받았습니다.
[한눈에 보는 설교 요약]
- 해가 진 뒤의 기브아
레위 사람은 여부스에서 머물자는 종의 제안을 거절하고, 이스라엘 성읍인 기브아로 향했습니다. 그러나 해가 진 거리에는 이들을 집으로 영접하는 사람이 없어, 일행은 머물 곳을 찾지 못한 채 남겨졌습니다. - 나그네가 베푼 환대
밭일을 마치고 돌아온 노인은 거리의 일행에게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물으며 먼저 말을 걸었습니다. 자신도 그곳에 거류하던 노인은 나그네의 사정을 듣고 안심시킨 뒤, 쓸 것을 담당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손길로 이어지는 사랑
노인은 일행을 집으로 데려가 나귀에게 먹이를 주고, 발을 씻게 하며 함께 먹고 마시게 했습니다. 설교는 아무도 맞아 주지 않던 성읍과 대비되는 이 환대를 통해, 이웃을 살피고 돕는 하루로 우리를 초대합니다.
[중요 주제]
- 가까운 이웃을 향한 긍휼
레위 사람은 같은 이스라엘 백성의 성읍을 찾았지만, 기브아 사람들은 그를 영접하지 않았습니다. 같은 공동체에 속했다는 사실만으로 사랑이 이루어지지는 않으므로, 눈앞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는 긍휼이 필요합니다. - 우리도 나그네였던 사람들
설교는 이스라엘도 애굽에서 나그네였음을 기억하며, 나그네를 사랑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려줍니다. 환대는 여유 있는 사람의 특별한 친절에 머물지 않고, 우리가 받은 돌봄을 기억하며 이웃에게 건네는 사랑입니다. - 자녀로 삼으시는 주님의 은혜
자기 백성도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았지만, 주님을 영접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은혜를 받습니다. 이 은혜를 받은 우리는 세상의 이기심에 동조하지 않고, 어렵고 힘든 이들을 환영하고 대접하는 삶으로 응답합니다.
[삶의 적용]
- 오늘 먼저 안부 묻기
오늘 우리 각자가 가정과 이웃에서 지쳐 보이는 한 사람에게 먼저 인사하고,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물어봅시다. 사정을 듣기 전에 판단하지 않고, 필요한 도움 한 가지를 함께 찾으며 환대의 첫걸음을 내디뎌 봅시다. - 교회에서 따뜻하게 맞이하기
이번 주 예배에 오는 성도와 낯선 이웃을 우리가 먼저 반갑게 맞이하고, 머물 자리를 함께 살펴봅시다. 말로만 환영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곁에 앉아 이야기를 듣고 필요한 안내를 건네며 서로 편안히 머물도록 섬겨요. - 힘든 이웃에게 손길 건네기
오늘 가족과 함께 주변의 어렵고 힘든 이웃 한 사람을 떠올리고, 우리가 나눌 수 있는 도움을 정해 봅시다. 식사나 필요한 물품을 건네고 그 가정과 교회를 위해 함께 기도하며, 작은 섬김을 실제 행동으로 이어 가요.
[함께 드릴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안에서 우리를 자녀로 삼아 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각박한 세상에 동조하며 어려운 이웃을 외면했던 우리의 무관심과 이기심을 용서해 주옵소서. 가정과 교회에서 먼저 인사하고 지친 사람을 맞아들이며, 필요한 것을 함께 나누도록 사랑을 더하여 주옵소서. 우리 공동체가 받은 은혜로 서로 섬기고 대접하게 하시기를 구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관련링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