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오늘의 말씀]
사사기 9장 7절-21절
찬송 290장
노태진 목사
[한눈에 보는 설교 요약]
요담은 그리심산 꼭대기에 서서 세겜 사람들에게 자기 말을 들으라고 외쳤습니다. 축복을 선포했던 산에서 이제 회개를 촉구하는 말씀이 울렸습니다. 요담의 우화에는 감람나무와 무화과나무와 포도나무와 가시나무가 등장합니다. 열매 맺는 나무들은 하나님과 사람을 섬기는 일을 버리고 우쭐대려 하지 않았지만, 그늘도 줄 수 없는 가시나무는 왕이 되려 했고 불과 폭력을 예고했습니다.
요담은 아비멜렉을 왕으로 세운 일이 진실하고 의로운지 물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잘못을 심판하시되 즉시 불을 내리지 않으시고 먼저 말씀을 보내 돌이킬 기회를 주셨습니다. 말씀은 불이 나기 전에 돌아오라고 부르시는 하나님의 은혜로운 경고입니다.
참 왕 예수 그리스도는 사람을 희생시켜 높아지지 않으셨습니다. 우리를 살리기 위해 자신을 내어주셨고 십자가와 부활로 죄와 죽음의 권세를 이기셨습니다. 그 은혜 앞에서 우리는 가시나무처럼 찌르는 마음을 내려놓고 진실과 의로움으로 돌이킵니다.
[중요 주제]
첫째, 요담의 우화와 해석에는 한계가 있지만 하나님은 그의 입술을 통해 세겜과 아비멜렉의 잘못을 선포하셨습니다.
둘째, 감람나무와 무화과나무와 포도나무는 자기 열매를 버리고 우쭐대지 않았지만, 가시나무는 왕이 되려 했습니다.
셋째, 요담의 핵심 질문은 “너희 행위가 진실하고 의로운 일이냐?”입니다.
넷째, 하나님은 심판 전에 말씀으로 먼저 경고하시고 회개할 기회를 주십니다.
[삶의 적용]
- 진실을 먼저 살피기: 오늘 내 결정과 관계가 진실하고 의로운지 말씀 앞에서 살펴봅시다.
- 섬김의 열매 지키기: 자리를 높이기보다 하나님이 맡기신 섬김과 열매에 충실합시다.
- 오늘 바로 돌이키기: 경고의 말씀이 들릴 때 미루지 말고 오늘 돌이킬 것을 돌이킵시다.
[함께 드릴 기도]
주님, 늘 말씀으로 우리 곁에 함께하심을 기억하고 감사하게 하소서. 우리의 결정과 관계가 진실하고 의로운지 분별하게 하시고, 우쭐대며 높아지려는 마음을 내려놓게 하소서. 경고의 말씀을 들을 때 오늘 돌이킬 것을 돌이키는 은혜를 더하소서. 가정과 교회와 지역과 열방을 생명의 길로 함께 세워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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