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오늘의 말씀]
본문: 사사기 7장 15절-25절
찬송: 352장
설교: 노태진 목사
설교 영상: https://youtu.be/sKkNeMM91tI
[한눈에 보는 설교 요약]
“라도나이 울레기드온”은 “여호와를 위하여, 그리고 기드온을 위하여”라는 뜻입니다. 사사기 7장 18절 하반절의 외침이면서 오늘 본문 전체의 긴장을 보여 주는 표현입니다. 승리는 하나님이 주셨지만, 그 승리 속에서 누구의 이름이 높아지고 있는지를 묻게 합니다.
기드온은 미디안 사람의 꿈과 해몽을 듣고 먼저 하나님께 경배했습니다. 그는 이스라엘 진영으로 돌아와 “일어나라”고 선포했습니다. 여호와께서 미디안과 그 모든 진영을 이스라엘의 손에 넘겨주셨다는 사실을 믿고 다시 일어선 것입니다.
기드온은 삼백 명을 세 무리로 나누고 각 사람에게 나팔과 빈 항아리와 횃불을 들게 했습니다. 밤중에 나팔을 불고 항아리를 깨뜨리며 횃불을 높이 들자 미디안 진영은 큰 혼란에 빠졌습니다. 하나님께서 적군이 서로를 치게 하셨고, 이스라엘은 도망하는 미디안을 추격했습니다.
납달리와 아셀과 므낫세 사람들이 합류했습니다. 에브라임 사람들은 요단강 나루를 점령하고 미디안의 두 방백 오렙과 스엡을 사로잡았습니다. 승리는 분명 하나님이 이끄신 승리였습니다. 그러나 처음의 삼백 명 전쟁은 점차 많은 지파가 합류한 전쟁으로 바뀌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기드온의 말에는 “나”라는 표현이 점점 많아집니다. “나만 보고”, “내가 하는 대로”, “나와 나를 따르는 자”라는 말이 이어집니다. 마침내 군사들은 “여호와와 기드온의 칼이다”라고 외칩니다. 좋은 전략과 놀라운 승리 속에서도 하나님 중심이 조금씩 흐려질 수 있습니다.
전쟁은 우리에게 속한 것이 아닙니다. 승리도 우리의 이름을 높이기 위해 주어진 것이 아닙니다. 아주 작은 일부터 큰일까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해야 합니다. 무엇을 선택하든 주께 묻고, 주께 들으며, 결과의 영광을 하나님께 돌려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십자가와 부활로 우리가 이룰 수 없는 구원을 이루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신의 공로를 자랑할 수 없습니다. 성령께서는 우리의 마음을 다시 복음으로 돌이키셔서 내 이름은 낮아지고 주님의 이름은 높아지게 하십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더 큰 이름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은혜 안에서 드리는 더 온전한 순종입니다.
[중요 주제]
- 승리의 주권은 사람의 전략과 숫자가 아니라 하나님께 있습니다.
- 좋은 결과 속에서도 자기중심과 자기 이름을 높이려는 마음을 경계해야 합니다.
- 그리스도의 은혜를 받은 우리는 작은 일부터 주께 묻고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삶의 적용]
- 작은 일부터 묻기: 오늘 결정해야 할 한 가지를 적고, 먼저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을 구합니다.
- 내 이름을 내려놓기: 내가 드러나고 싶은 마음을 살피고, 함께 수고한 사람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합니다.
- 함께 주께 영광 돌리기: 가정이나 교회에서 받은 은혜 한 가지를 나누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고백합니다.
[함께 드릴 기도]
- 하나님, 아주 작은 일부터 큰일까지 오직 주님의 이름에 영광을 돌리게 하소서.
- 무슨 일을 선택하든 주께 묻고 주께 들으며 주님의 주권을 인정하게 하소서.
- 가정과 교회와 지역과 열방을 위해 함께 기도하며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섬기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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