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오늘의 말씀]
이사야 24장 1절-13절
찬송가 403장
[한눈에 보는 설교 요약]
이사야 24장부터 27장까지는 현재의 한 나라를 넘어 온 땅과 열방에 임할 심판을 보여 줍니다. 본문에는 ‘땅’이라는 말이 반복되고, 땅은 마치 사람처럼 슬퍼하고 쇠잔하는 모습으로 묘사됩니다. 하나님께서 땅을 공허하고 황폐하게 하시며 주민을 흩으실 때, 종교와 사회와 경제를 지탱하던 질서와 기준도 함께 무너집니다.
땅이 슬퍼하는 까닭은 그 주민이 하나님의 율법을 범하고 율례를 어기며 영원한 언약을 깨뜨렸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죄는 사람에게만 머물지 않고 땅을 더럽히며, 저주받은 땅의 황폐함은 다시 그 위에 사는 사람에게 돌아옵니다. 새 포도즙과 포도나무가 쇠하고 악기의 기쁜 소리가 그치며, 술도 위로가 되지 못합니다. 하나님을 떠난 자리에서는 참기쁨을 찾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심판 가운데서도 감람나무와 포도 수확 뒤의 열매처럼 남은 자를 두십니다. 예수님은 그 사랑 안에서 우리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언약을 가볍게 여긴 죄를 돌이키고, 예수님의 사랑 안에서 저주로부터 속량받아 참기쁨을 회복해야 합니다. 그 기쁨으로 가정과 교회, 지역과 열방을 품고 함께 기도합시다.
[중요 주제]
1. 온 땅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주권: 하나님은 땅을 공허하고 황폐하게 하시며 모든 질서와 백성을 심판하시는 주권자이십니다.
2. 언약을 깨뜨린 죄의 영향: 율법과 율례를 어긴 인간의 죄는 땅을 더럽히고, 땅과 사람 모두에게 슬픔과 쇠잔을 가져옵니다.
3. 예수님의 사랑 안에서 회복되는 기쁨: 세상의 위로가 사라진 자리에서도 주님은 남은 자를 두시고 참기쁨을 충만하게 하십니다.
[삶의 적용]
1. 하나님의 언약과 말씀을 가볍게 여기며 내 기준대로 살았던 모습을 말씀 앞에서 살피고 돌이킵니다.
2. 세상의 즐거움으로 마음을 달래려 했던 것을 내려놓고, 오늘 예수님의 사랑 안에 머물며 참기쁨을 구합니다.
3. 나의 선택이 가정과 교회, 이웃과 땅에 미치는 영향을 기억하며 생명을 살리고 공동체를 세우는 일을 실천합니다.
[함께 드리는 기도]
1. 하나님, 주님의 언약을 가볍게 여기고 율법과 율례를 소홀히 했던 우리의 잘못을 용서하여 주소서.
2. 예수님의 사랑 안에서 우리와 이 땅을 저주에서 속량하시고, 세상이 줄 수 없는 참기쁨을 충만하게 하소서.
3. 우리가 가지고 나온 기도 제목과 가정과 교회, 지역과 열방을 품고 주의 이름을 부르며 기도하게 하소서.
우리 함께 말씀 앞에 돌이키고 예수님의 사랑 안에 머물며, 참기쁨으로 가정과 교회와 이웃을 세워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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