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오늘의 말씀]
이사야 23장 1절-18절
찬송가 435장
[한눈에 보는 설교 요약]
이사야 13장부터 이어진 열방 심판의 말씀은 해상 무역으로 막대한 부를 얻은 두로에 관한 경고로 마무리됩니다. 두로와 시돈은 지중해 연안의 중요한 항구도시였고, 다시스와 깃딤, 애굽을 잇는 무역의 중심지였습니다. 사람들은 견고한 성과 풍부한 재물, 넓은 관계망이 두로를 영원히 지켜 줄 것처럼 여겼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두로의 교만과 영화를 낮추시자 견고한 성은 무너지고, 거래하던 다시스의 배들과 애굽까지 슬퍼하게 됩니다. 두로의 몰락은 재물과 명예, 국제적 영향력이 사람을 영원히 지켜 주지 못한다는 사실을 보여 줍니다. 하나님은 바다 위에 손을 펴 열방을 흔드시는 주권자이십니다. 우리가 가진 물질과 지위가 자기 영광을 위한 면류관이 될 때, 그것은 결코 안전한 피난처가 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말씀은 심판으로만 끝나지 않습니다. 칠십 년 뒤 두로의 무역이 회복되고, 그 무역의 이익은 쌓아 두거나 자기만을 위해 사용되지 않고 여호와께 돌려집니다. 문제는 재물 그 자체가 아니라 그것의 주인이 누구이며 어디에 사용되는가입니다. 물질과 시간과 생명은 내가 소유한 것처럼 보여도 하나님께서 맡기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가진 것을 주님의 영광과 이웃의 필요를 위해 사용해야 합니다.
[중요 주제]
1. 열방과 경제를 다스리시는 하나님: 견고한 항구와 넓은 무역망도 하나님의 주권 밖에 있지 않습니다.
2. 자기 영광을 위한 재물의 한계: 부와 명예를 쌓아 자신을 높이는 삶은 영원한 안전을 주지 못합니다.
3. 회복된 소유의 목적: 하나님이 회복시키신 물질과 시간과 생명은 주님의 영광과 이웃을 섬기는 데 사용되어야 합니다.
[삶의 적용]
1. 재물과 지위로 나를 높이고 안전을 얻으려 했던 마음이 없는지 말씀 앞에서 살피고 회개합니다.
2. 내가 가진 물질과 시간과 생명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고백하고, 오늘 맡겨진 것을 어떻게 사용할지 구체적으로 정합니다.
3. 가정과 교회, 지역과 열방의 필요를 돌아보며 하나님이 맡기신 것을 기쁨으로 나누고 섬깁니다.
[함께 드리는 기도]
1. 하나님, 두로와 시돈처럼 나 자신을 위해 재물을 쌓고 자랑했던 모습을 용서하여 주소서.
2. 내가 가진 것처럼 보이는 물질과 시간과 생명이 주님의 것임을 인정하고, 오직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하게 하소서.
3. 우리가 가지고 나온 기도 제목과 가정과 교회, 지역과 열방을 위해 주의 이름을 외치며 기도하게 하소서.
우리 함께 맡겨진 모든 것을 주님의 영광과 이웃의 유익을 위해 사용하며, 말씀 안에서 한마음으로 세워져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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