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오늘의 말씀]
이사야 3장 13절-4장 6절
찬송가 279장
[한눈에 보는 설교 요약]
하나님은 재판장으로 일어서셔서 유다의 장로들과 고관들을 심문하십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포도원을 삼키고 가난한 사람에게서 빼앗은 것을 자기 집에 쌓았습니다. 백성을 짓밟고 가난한 사람의 얼굴을 맷돌질하듯 억압하면서도, 정의와 공의를 행하지 않았습니다.
시온의 딸들도 교만과 사치로 자신을 꾸미는 데 몰두했습니다. 화려한 장신구는 가난하고 약한 이웃을 돌보지 않은 욕심의 목록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향기 대신 썩은 냄새가 나고 화려한 옷 대신 굵은 베옷을 입게 하시며, 장정과 용사가 전쟁에서 쓰러지는 철저한 심판을 선언하십니다. 그날에는 남편을 잃은 여인들이 수치를 면하기 위해 한 남자의 이름을 구할 만큼 공동체가 황폐해집니다.
그러나 심판의 날은 끝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여호와의 싹을 아름답고 영화롭게 하시며, 시온에 남은 자를 거룩하다 부르십니다. 심판하는 영과 소멸하는 영으로 더러움을 씻으시고, 낮에는 구름과 연기, 밤에는 화염으로 임재하시며 초막처럼 보호하십니다. 설교는 이 여호와의 싹을 장차 오실 메시아와 연결하며, 심판 가운데서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과 회복의 소망을 바라보게 합니다.
우리는 자기 배만 채우고 가난한 자와 억눌린 자를 외면했던 삶을 회개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이라도 정의와 공의를 버리면 심판하시지만, 회개하고 주께 돌아오는 사람을 깨끗하게 씻으시고 임재와 보호로 품으십니다.
[중요 주제]
1. 하나님은 가난하고 약한 사람을 짓밟으며 자기 욕심을 채우는 불의와 교만을 심판하십니다.
2. 심판은 죄를 드러내고 깨끗하게 씻어 하나님 백성다운 삶으로 돌이키시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일입니다.
3. 하나님은 심판 가운데서도 남은 자를 거룩하게 하시고, 메시아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과 보호의 소망을 주십니다.
[삶의 적용]
1. 나의 편안함과 욕심을 위해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외면한 일이 없는지 말씀 앞에서 돌아봅시다.
2. 가진 것을 자신을 꾸미는 데만 사용하지 않고, 오늘 도움이 필요한 한 사람을 구체적으로 섬깁시다.
3. 죄를 숨기지 말고 회개하며, 그리스도의 은혜로 깨끗하게 되어 정의와 공의를 실천합시다.
[함께 드리는 기도]
1. 하나님, 자기 배만 채우고 욕심을 추구했던 지난 삶을 회개하오니 용서해 주소서.
2. 심판 가운데서도 자비를 베푸시는 주님을 바라보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우리를 깨끗하게 씻어 주소서.
3. 우리의 가정과 교회, 지역과 열방 가운데 가난한 자와 억눌린 자를 돌보며 정의와 공의를 함께 세우게 하소서.
말씀으로 한마음이 되어 회개의 자리로 나아가고, 사랑으로 이웃을 돌보며 함께 세워 가는 오늘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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